오일셰일(Oil Shale)

오일셰일은 케로젠(kerogen)을 포함한 세립질 퇴적암으로, 암석 속 고체 유기물을 가열·분해해야 액체와 기체 탄화수소를 얻을 수 있는 자원이다.

기본 개념

케로젠은 유기물이 열과 압력을 받아 변했지만 아직 액체원유로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고체 유기물이다. 따라서 오일셰일은 지하에 이미 들어 있는 액체원유를 유정으로 생산하는 자원이 아니다. 이름에 ‘오일’이 들어가더라도 생산의 핵심은 유체 회수보다 고체 유기물의 열분해와 제품 전환에 있다.

오일셰일은 타이트오일과도 다르다. 타이트오일은 낮은 투과성의 암석 안에 존재하는 액체원유를 수평시추와 수압파쇄 등으로 생산한다. 오일셰일은 케로젠을 지표 설비 또는 지하에서 가열해 새로운 액체 탄화수소를 만들어야 한다.

전환방식

지표 전환방식은 암석을 채굴·파쇄한 뒤 건류기(retort)에서 가열한다. 지중 전환방식은 암석을 지하에 둔 채 장기간 가열하고 생성된 유체를 회수한다. 어느 방식을 적용하더라도 열공급, 생성유 처리, 가스와 잔류물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 그린리버층(Green River Formation)은 대규모 오일셰일 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중 케로젠의 양은 확인 원유매장량이나 상업 생산능력과 같은 수치가 아니다. 채굴·가열에 필요한 에너지와 물, 토지, 잔류암석 처리와 경제성이 개발 가능범위를 결정한다.

관련 문서

근거자료